저는 아틀란타 영락교회를 섬기는 전제창 목사입니다.
먼저 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

이번 제9기 특수훈련사관학교을 오게 된 동기는 아내의 권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내에게 쉼을 주고자 편안한 마음으로 함께 오게 되었고, 하지만 바이블동서남북특수훈련의 스케줄은 글자 그대로 특수훈련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각 권의 놀라운 틀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 전체를 볼 수 눈을 갖고 말씀의 풍성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빡빡한 스케줄로 힘은 들었지만 66권을 관통하는 말씀의 축제가 정말 좋았습니다. 신학교나 청소년에게 반드시 해야하는 필수과목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별히 목회자로서 가정예배를 중시하며 노력했지만 여러이유로 놓칠때가 많았는데 이번 특수훈련을 통해 5분 예배와 성경 전체를 한 눈에 보는 도전을 받아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돌아가서 성도님들과 말씀을 나누며 섬기겠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사랑하는 아내와 4 자녀 그리고 한국에서 자녀를 돌보아 주시기 위해 오신 장모님께 감사의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바이블 동서남북 원장이신 윤대명 목사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영적인 아버지로 모시기를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제9기 특수훈련사관학교 동기 목사님들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미주 9기 (LA)
2013년 2월 전제창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