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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지 재앙과 애굽 토종 신들의 이름
황인황 2010-08-16 추천 1 댓글 0 조회 1008

열가지 재앙과 애굽 토종 신들의 이름

 

 

 오늘은 출애굽기의 열가지 재앙에 대하여 공부를 하겠습니다. 본래 히브리어 성경에는 책의 이름이 없이 그 책의 첫 단어, 혹은 처음 두 단어를 책의 이름으로 말하여 다른 책과 구별하였습니다. 히브리어 성경인 마소라 사본(MT)에서는 출1:1에 나오는 첫 단어 (tAmv. hL,aew>) 베엘레 쉐모트 “그리고 이것들은 -의 이름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70인역 성경에서는 엑소도스(εξοδος)라고 하였는데, 그 뜻은 탈출(Exit), 나감(going out), 출발(departure)이라는 의미였습니다.  이 명칭은 라틴어역 성경(Vulgate)과 시리아역(Peshitta)에서도 그대로 인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영역성경과 우리 한글성경에도 그 의미를 살리고 있습니다. 출애굽기라는 말은 애굽에서 나온 역사 또는 기록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애굽에 내린 열 가지 재앙에는 하나님의 깊은 뜻이 있습니다. 매년 범람하는 나일강은 주변 땅을 비옥하게 해주었습니다. 애굽 사람들은 농사를 짓는 물의 근원인 나일강을 신으로 섬겼고, 매일 아침 신상을 그 물에 씻을 만큼 신성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나일 강물을 피로 만들어 더 이상 숭배할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개구리 모양으로 생긴 다산과 부활의 신인 헥트, 파리 떼 신 하트콕, 가축의 수호신 아피스, 하도르 신(악질 재앙)와 의술의 신 임호텝(독종 재앙), 하늘의 신(우박 재앙)을 멋지게 물리치셨습니다.

 

▲애굽에서는 태양을 신으로 섬겨 매일 아침 북을 치면서 태양을 맞이했는데, 하나님은 사흘 동안의 흑암 재앙을 내리셔서 태양신마저 꼼짝할 수 없게 만드셨습니다. 장자를 죽게 하는 열 번째 재앙을 통해서는 생명을 주관하는 신 오시리스와 이시스의 코를 납작하게 하셨습니다. 결국 애굽 사람들은 열가지 재앙을 통해 자신들이 믿는 신들은 하나님에 비해 형편없이 무력하며, 자신들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해방시키라는 명령에 순종할 수밖에 없음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열 가지 재앙은 우연히 생긴 자연현상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치밀한 계획아래 이루어진 일이었습니다.

 

▲성경에서는 대부분 재앙을 하나님께로부터 당하는 징벌이라는 의미로 사용됐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이방신을 섬기는 것이나(신 28:22, 59, 61), 교만과 범죄(대상 21:7, 느 13:18)등의 결과로 재앙을 당했습니다. 재앙은 질병, 땅에서 쫓겨남, 전쟁, 이방민족의 압제를 당하는 등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출애굽기에는 하나님의 큰 구원을 성취하시기 위한 수단으로 애굽 땅에 내리신 열 가지 재앙(출 7~12장)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욥기에는 욥에게 재앙을 내리신 것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이런 교훈은 하나님 외의 신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셨고,약속한 땅에 들어가면 이런 신들을 섬기지말라는 하는 경고였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망하게된 주된 원인은 종교적으로는 오직 야웨하나님을 섬기고 실생활에는 토속 神들을 섬기다가 망하게 된 것입니다. 이제 애굽에내린 열가지 재앙과 그들이 어떤 신들을 섬겼는지 공부하겠습니다.

 

 10가지 재앙은 하나님이 애굽의 신들이 아무 것도 아니라는 사건으로 보아야 합니다. 모든 재앙은 여호와 하나님이야말로 참 하나님이 되시고, 애굽인들이 섬기는 신들은 가상의 신이요, 신이 아니며, 단순한 피조물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애굽에는 수없는 신들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지팡이을 던져 뱀이 되게 하신 것도 애굽 사람들은 뱀도 신이라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런 것들은 결코 신이 아닙니다. 다만 나일강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보배로운 선물입니다. 

 

  첫번째 재앙, 물이 피가 되는 재앙이었습니다.

애굽의 모든 땅의 강물이 피가 되는 것은 특별히 나일강 신인 나이러스(Nilus)라는 신을 대적하는 것이었습니다.그중에 첫 번째 재앙은 신성한 나일강에 신이라 믿는 나이러스신을 대적하시고 심판하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애굽인들은 나이러스라는 신이 나일강에 산다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나일강을 신성시하였습니다. 애굽인들은 자기들이 주로 믿는 하피라는 신과 이시스라는 신이 나일강에 나이러스라는 신을 두었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나일강으로 애굽을 풍요하게 하고, 먹을 양식을 가져다준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은 먼저 나일 강의 물을 피가 되게 하시고, 모든 생물들이 살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나일강이나 강물은 하나님이 지으신 것이요, 결코 신으로 추앙을 받거나 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바로가 아침 일찌기 나일강가에 나온 것은 나이러스 신에게 제사하기 위함이었다고 해석하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나일강이 흐르지 않는다면 애굽은 그냥 불모의 땅이 되고 말았을 것입니다. 나일강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세계에서 제일 긴 강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아마존강이 가장 긴 강이라고 주장하는 지리학회도 많아졌습니다. 나일강은 6670km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나일강을 주시므로 애굽의 모든 사람을 살리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신 것이지, 나이러스라는 신이 준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②  개구리 재앙은 재생산의 여신 헤크트(Hekt)를 대적한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아론에게 명령하라고 하셨습니다. “네 지팡이를 잡고 네 팔을 강들과 운하들과 못 위에 펴서 개구리들이 애굽 땅에 올라오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아론이 나가 애굽의 물들 위에 그의 손을 내밀었습니다. 개구리들이 하수에서 올라와서 바로의 궁과 침실과 침상 위와 온 백성들의 집과 화덕과 심지어 떡 반죽 그릇에 들어갔습니다. 


이때에 바로를 따르는 요술사들도 자기 요술로 개구리를 불러올리는데, 모세와 아론이 한 것처럼 개구리를 물에서 올라오게 했습니다. 요술사들이 모세를 흉내 내어 불러올렸지만, 개구리로 하여금 물에 들어가게 하지는 못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악한 날에 요술사의 요술을 허용하셔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드러나게 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허용하시는 범위 내에서 활동하는 사탄의 역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개구리 재앙은 애굽의 재생산의 여신인 헤크트(Heke)를 대적하시는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개구리는 애굽에서 번영을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개구리는 본래 번식력이 강합니다. 한번 알을 낳으면 한 마리가 수백 마리로 번식합니다. 개구리가 뱀에게 잡혀 먹히고, 다른 동물에게 수없이 잡혀 먹혀도 여전히 살아남을만큼 번식력이 강합니다. 그래서 개구리도 신으로 숭배되고 있었습니다.  개구리가 뛰어오르는 것을 보면서 부활과 다산을 상징하는 신, ‘헤크트’라고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물에서 개구리를 올라오게 하시고 또 죽게 하시고, 되돌려 보내는 것으로 개구리는 피조물의 하나요, 절대로 신이 아님을 만천하에 공포하시고 있습니다.  여기에 나오는 개구리는 두꺼비와 비슷한 개구리라고 말합니다. 애굽에는 온갖 잡신들이 많은데, 온갖 동물과 파충류와 곤충까지도 신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세 번째 이 재앙은 땅의 신 셉(Seb)을 대적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16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에게 명령하기를 네 지팡이를 들어 땅의 티끌을 치라 하라 그것이 애굽 온 땅에서 이가 되리라”  이 재앙은 미리 예고할 것도 없이 보내신 재앙입니다. 아론에게 지팡이를 들어 땅의 띠끌을 치라고 하셨습니다. 그랬더니, 땅의 티끌이 이가 되었습니다.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의 명을 받들어 그대로 행하였습니다.  아론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그 손을 들어 땅의 티끌을 치니,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다 이가 되어 사람과 가축에게 올랐습니다. 모세와 아론이 점점 더 강한 재앙으로 자기를 압박하는데, 물러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바로의 요술사들이 모세를 따라서 이를 생기게 하려 하였지만, 아무리 땅의 티끌을 날려보아도 이로 변하지 않았습니다. 주문을 걸고, 이상한 행동을 하면서 자기들의 신을 부르고 난리 법석을 떨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재앙을 막아보려고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요술사들의 힘은 개구리 재앙까지는 흉내를 내었지만, 그것으로 끝이었습니다. 더 이상 흉내를 내거나 재앙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땅의 신, 셉이라는 신은 본래부터 없는 신이며, 사람이 상상하는 신으로, 무능력한 신이라고 선언하시고 있습니다. 세 번째 재앙인 이 재앙은 어떤 재앙인가에 대하여 많은 학설들이 있습니다.  이라는 말은 히브리어 ‘켄’이라는 말인데, 복수로 ‘켄님’이라고 합니다.  어떤 학자들은 이 켄이라는 것이 ‘이’라는 해석을 하기도 하고, ‘모기’라는 해석을 내놓기도 합니다. 이스라엘 전쟁사를 쓴 요세프스나, 종교개혁자 루터 같은 분은 ‘이’라고 했고, 주후 1세기의 이스라엘의 유명한 철학자 필로나 오리겐 같은 교부는 ‘모기’라고 해석하였습니다. 공동번역에서는 ‘모기’라고 번역하였습니다. ‘콜레’라는 신학자는 ‘빈대’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무엇이 맞느냐 하면 모기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현대 애굽어에서 모기를 켄넴(Khennems)이라고 하는 것을 보아도 모기라는 말이 맞을 것입니다. 애굽의 모기는 지금의 모기보다는 크고, 나무그늘이나, 숲속에 살면서 낮에도 쉬지 않고, 활동하는 각다귀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번역된 성경에서는 하루살이로 번역하기도 하고, 이로 번역되기도 했습니다.


  네번째 재앙, 파리 재앙은 신성한 투구풍뎅이 신 케페라(Khephera)를 대적하였습니다.

“네가 만일 내 백성을 보내지 아니하면 내가 너와 네 신하와 네 백성과 네 집들에 파리 떼를 보내리니 애굽 사람의 집집에 파리 떼가 가득할 것이며 그들이 사는 땅에도 그러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는 고센 땅에는 파리가 없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애굽 사람들이 거주하는 곳에는 파리가 들끓고, 이스라엘이 사는 고센에는 파리가 없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현상도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 신이신 것을 만천하에 드러나게 하신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의 백성이요, 애굽 사람들은 바로의 백성인데,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과 바로의 백성을 구별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사는 고센 땅은 아무런 피해가 없는데, 애굽 사람들이 사는 땅은 파리재앙으로 땅이 황폐하게 되었습니다.

 

 다음 날 파리 재앙이 시작되었습니다. 애굽 사람들이 사는 온 땅에 파리가 들끓는데, 무수한 파리가 바로의 궁과 그의 신하의 집과 애굽 온 땅에 가득하였는데, 파리로 인하여 그 땅이 황폐하게 되었습니다. 애굽에는 그렇지 않도 파리가 많은 나라인데, 무수한 파리로 인하여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애굽의 고대 벽화에 나타난 사람을 보면 눈 주위에 아이샤도우를 한 사람의 그림들이 많습니다. 그것은 파리를 쫓기 위하여 시꺼멓게 칠하였다고 합니다. 파리 떼를 쫓기 위하여 향료와 약품을 눈가에 발랐는데, 이것으로부터 여성들의 색조화장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애굽 사람들 중에 잘 사는 귀족들의 집에는 먹을 것이 많은데, 파리 떼로 인하여 살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이 파리재앙도 애굽의 신들 중에, 신성한 투구풍뎅이인 케페라(Khephera)를 대적한 것이라고 합니다. 애굽인들이 믿는 신이란 신도 아니요, 아무런 능력이 없는 상상의 신에 지나지 않는다고 선언하시고 있습니다.

 

가축에게 전염병이 돌아 죽는 재앙은 신성한 수소와 암소인 아피스(Apis)와 헤도어(Hathor)를 대적하였습니다.

다섯 번째 재앙도 하나님이 미리 예고하시고 일으키시고 있습니다. “내 백성들 보내라. 그들이 나를 섬길 것이니라. 네가 만일 보내기를 거절하고 억지로 잡아두면 여호와의 손이 들에 있는 네 가축과 곧 말과 나귀와 낙타와 소와 양에게 더하리니 심한 돌림병이 있을 것이며”라고 경고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애굽 사람들의 가축과 이스라엘 사람들의 가축을 구별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여호와가 이스라엘의 가축과 애굽의 가축을 구별하리니 이스라엘 자손에게 속한 것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경고하시자마자 다음 날 재앙을 내렸는데, 애굽의 들에 있었던 모든 가축들이 돌림병에 걸려 죽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가축들은 하나도 죽지 아니하였습니다. 가축이라고 하였는데, 히브리어 ‘미크네’라는 말은 생축, 가축이라고 하는데 집합적인 의미를 가진 말로, 풀을 먹는 초식동물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합니다.  소와 말과 같은 동물, 돼지와 양과 염소와 같은 동물들이 해당합니다. 전염병에 걸려 죽은 가축들은 대개 들에서 방목하던 가축들이 죽었다고 해석하기도 합니다. 


“여호와께서 기한을 정하여 이르시되 여호와가 내일 이 땅에서 이 일을 행하리라. 하시더니”  “기한을 정하시고”라는 말씀은 시간을 두셨다는 말입니다. 바로는 이 말씀을 듣고, 내일을 기다려서는 안 되는 것을 알아야 했습니다. 지금 다섯 번째 재앙이 얼마나 무서운 재앙인지를 알아야 했습니다. 사람이란 사람만이 홀로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 여러 짐승들과 함께 살아가야 합니다. 가축이 있으므로 사람들은 편리하게 살아갈 수 있고, 가축들이 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 것입니까? 짐승에게 무서운 돌림병이 일어나 죽는다는 것을 끔찍한 재앙입니다. 그것은 곧 사람들에게도 무서운 돌림병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말이요, 여러 짐승들이 죽으면 얼마나 무서운 일입니까?  애굽 사람들은 여러 많은 신들을 섬기는데, 가축들도 신이라고 하였고, 그 중에 소는 아주 신성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여섯 번째 재앙은 악성종기-독종 재앙은 악마의 눈을 가진 타이폰(Typhon)을 대적하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기를 “너희는 화덕의 재 두 움큼을 가지고 모세가 바로의 목전에서 하늘을 향하여 날리라 그 재가 애굽 온 땅의 티끌이 되어 애굽 온 땅의 사람과 짐승에게 붙어서 악성 종기가 생기리라”고 알려주셨습니다.  모세와 아론은 다시 바로에게 들어갔습니다. 바로의 눈에 모세는 하나님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모세가 나타날 때면, 얼마나 가슴이 내려앉았을 것입니까? 그런데 바로의 마음은 완악하고 강팍하여 도무지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이었습니다. 

 

바로 앞에 나아간 모세는 하늘을 향하여 재를 날렸습니다. 그 재가 사람과 짐승에게 달라붙어 악성종기가 생기는데, 그 때 애굽의 요술사들이 바로 곁에 있었는데, 제일 먼저 그들에게 악성종기가 발생하였습니다.애굽의 요술사들은 악성종기로 인하여 감히 모세 앞에 나오지도 못하였습니다. 자기들 몸에 병이 들었다는 것을 알게되자 두려워 모세 앞에 나올 수 없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신 능력이고 심판이 일어난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요술사들은 이미 모세와 아론에게 패하였습니다.  병든 요술사들은 이미 신통력이 떠났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위대하신 권능이 함께 하는데, 감히 그 앞에 어떻게 나설 것입니까?

 

10가지 재앙 중에 일곱 번째 우박재앙은 대기의 신인 슈(Shu)를 대적한 것입니다.

우박이란 하늘에서 눈의 결정 주위에 차가운 물방울이 얼어붙어 땅 위로 떨어지는 얼음덩이를 말합니다. 눈이나 싸락눈이 땅으로 떨어지다가 아래에서 위로 부는 상승기류를 타고 구름으로 다시 올라가면서 수증기를 머금은 구름과 충돌하면서 얼어붙고 점점 커지면서 떨어지다가 다시 구름으로 올라가서 더욱 커지게 되는데, 보통은 1cm 미만의 적은 것이지만, 2-3cm의 큰 것도 있고, 심지어는 15cm 정도의 대형 우박도 떨어지기도 합니다.  우박은 종종 농작물이나 과실, 건물 등에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큰 우박이 내려 사람도 소가 맞아 죽은 예도 있었습니다. 공중에 항공기가 날아가다가 우박이 떨어지므로, 기체가 파괴된 적도 있습니다. 미국 중서부에서는 뇌우를 동반한 우박이 약15cm 정도의 것이 떨어진 적도 있었습니다. 성경에는 우박이 떨어진 것을 기록한 것이 있습니다. 애굽에 떨어진 우박인데, 애굽 나라가 개국한 이후에 그렇게 큰 우박은 처음이었다고 했습니다.

 

19절을 다시 보시면, “이제 사람을 보내어 네 가축과 네 들에 있는 것을 다 모으라 사람이나 짐승이나 무릇 들에 있어서 집에 돌아오지 않는 것들에게는 우박이 그 위에 내리리니 그것들이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짐승 한 마리가 죽은 것도 불쌍히 여기시면서, “이제 사람을 보내어 네 가축과 네 들에 있는 것을 다 모으라 사람이나 짐승이나 무릇 들에 있어서 집에 돌아오지 않는 것들에게는 우박이 그 위에 내리리니 그것들이 죽으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진노하시는 중에도 피할 길을 열어주시고 있습니다.그때 바로의 신하들은 모세가 외치는 말을 들었을 것입니다. 바로의 신하들 중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었습니다. 한 부류의 사람들은 여호와의 말씀을 두려워하는 자들이었고, 또 한 부류의 사람들은 바로와 같이 하나님을 경외하지도 않고,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모세가 손에 지팡이를 잡고 높이 들었을 때, 우렛소리와 함께 우박을 보내시는데, 땅에 불을 내렸습니다. 우박과 함께 번개가 치는데, 사방 여러 지역에 번개가 치면서 벼락이 떨어지는 것이었습니다. 우박만이 아니었습니다. 천둥번개가 치면서 벼락이 떨어지는데, 그것이 더 무서웠습니다. 그러면 모든 짐승은 벌벌 떨게 됩니다. 어린 아이들은 무서워 기함하고, 경끼합니다. 천둥번개 치는 날에 밖에 나다니기가 두렵지 않습니까?  그런데 우박이 떨어지고, 천둥번개가 치고 벼락이 떨어지는데, 죽을 지경입니다. 바로는 이에 모세와 아론을 불러들였습니다. 27절입니다. “바로가 사람을 보내어 모세와 아론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되 이번은 내가 범죄하였노라 여호와는 의로우시고 나와 나의 백성은 악하도다 여호와께 구하여 이 우렛소리와 우박을 그만 그치게 하라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다시는 머물지 아니하리라”고 항복합니다.

 

메뚜기 재앙은 메뚜기로부터 곡식을 지켜주는 신 세라피스(Serapis)를 대적하였습니다.

메뚜기 재앙은 이전의 재앙과는 다르게 재앙의 목적을 말씀하시고 있다는 점입니다. 1-2절의 말씀입니다. 재앙을 내리시는 하나님은 불신 세상에 당신이 하나님이 되신다는 것을 적절하게 드러내시고 있습니다. 먼저 1-2절을 읽어보겠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바로에게로 들어가라 내가 그의 마음과 그의 신하들의 마음을 완강하게 함은 나의 표징을 그들 중에 보이기 위함이며 네게 내가 애굽에서 행한 일들 곧 내가 그들 가운데에서 행한 표징을 네 아들과 네 자손의 귀에 전하기 위함이라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출 10:1-2)

 

하나님은 다시금 경고하십니다. “네가 만일 내 백성 보내기를 거절하면 내일 내가 메뚜기를 네 경내에 들어가게 하리니 메뚜기가 지면을 덮어서 사람이 땅을 볼 수 없을 것이라 메뚜기가 네게 남은 그것 곧 우박을 면하고 남은 것을 먹으며 너희를 위하여 들에서 자라나는 모든 나무를 먹을 것이며 또 네 집들과 네 모든 신하의 집들과 모든 애굽 사람의 집들에 가득하리니 이는 네 아버지와 네 조상이 이 땅에 있었던 그 날로부터 오늘까지 보지 못하였던 것이리라 하셨다”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을 선포하고 그 길로 바로의 궁에서 나와버렸습니다. 전쟁에서 최후의 승리는 대포나 폭탄투하로 초토화 시키고 보병이 이잡듯이 살아있는 적을 찿아 죽이고 점령을 해야 합니다.

 

 옛날 중국에는 메뚜기가 날아들 때면 하늘을 까맣게 뒤덮고, 온 마을 초토화시킨 것 같습니다. 펄벅 여사가 쓴 대지에 보면 메뚜기가 날아들어 온 마을을 뒤덮고 모든 곡식과 풀을 갉아먹는 장면이 나옵니다. 왕릉 일가 피땀 흘려 일구어놓은 농사가 메뚜기떼의 공격을 받고 하루 아침에 초토화되어 버리는 장면이 눈에 선합니다. 그 당시에도 바로는 모세와 아론을 급히 불러들였습니다. “내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와 너희에게 죄를 지었으니 바라건대 이번만 나의 죄를 용서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구하여 이 죽음만은 내게서 떠나게 하라” 바로는 다급해졌습니다. 결국 바로는 타협안을 제시하는 말을 합니다. "광야란 험한 곳이기에 아이들을 데리고 간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니, 장정들만 갔다가 오라"는 말을 합니다.

 

흑암 재앙은 태양신은 라(Ra)를 대적한 것입니다. 바로는 태양신의 아들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택하신 백성, 히브리 민족을 노예생활에서 해방하고, 구원하시려고 10가지 재앙을 일으키시고 있습니다.  이번 아홉 번째 재앙은 바로에게 예고하지 않고 임하였습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 바로에게 예고하고 재앙이 내렸지만, 반성하지도 않고, 노예에서 풀어주지 않았습니다. 사실 어떤 재앙을 예고하면 그런 재앙을 당하지않고서 풀어주었다면 정말 현명한 왕이었을 것입니다. 야웨 하나님,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과 맞서서 싸운다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사람 중의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예고하고 재앙을 내리는데도 반성하거나, 풀어주려고 하지 않으니, 이번에는 경고 없이, 예고 없이 재앙을 내리시고 있습니다.

 

애굽 사람들은 소나 양과 염소 같은 짐승을 신으로 생각하는데 자기들이 믿는 신을 잡아 죽이고 불에 태워 희생 제사를 드린다고 하면, 애굽인들은 돌을 들어 히브리 민족을 칠 것입니다. 그러니, 애굽 사람들이 사는 지역에서 제사를 드린다고 하는 것은 민족 간에 싸움만 가져올 뿐입니다. 모세는 바로에게 우리는 광야로 들어가서 제사를 드리겠다고 합니다. “우리가 사흘 길쯤 광야로 들어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되 우리에게 명령하시는 대로 하려 하나이다”(출8:27) 그 때에 바로가 이르되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광야에서 제사를 드릴 것이나 너무 멀리 가지는 말라 그런즉 너희는 나를 위하여 간구하라”(출8:28) 사실 왕이 이쯤 말했으면, '이젠 해방시키겠다'는 말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당시에는 왕의 명령이면 무엇이나 다 할 수 있는 때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다시 마음을 완강하게 먹고 백성을 보내주지 않았습니다.

 

 애굽에는 손으로 헤아릴 수 있는 80여개의 신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태양신이며 그 이름이 라(ra)입니다. 바로는 태양신의 아들이라고 불렀습니다. 아직도 세계 여러 나라의 범신론을 보면, 태양신이 있습니다. 태양신은  정령숭배에 있어 가장 대표적인 신입니다. 태양이 떠오르는 것을 보면 엄청난 신비요, 그 태양으로 사람들은 먹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니 태양이 신으로 보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나라도 1월1일날 태양이 떠오를 것을 보겠다고 수만명 바닷가로, 산으로 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농경 사회는 달신이 있었습니다. 달의 기울기에 따라 시간을 측정할 수 있었습니다. 애굽은 태양신의 나라였습니다. 이 나라에서 태양력을 사용하였습니다. 나일강이 범람할 때에 뜨는 태양의 위치를 보면서 태양력을 만들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애굽 사람들은 태양신을 섬겼습니다. 지금도 월삭을 숭배하면 이와 같은 자입니다.


그런데 이 태양을 무력화시키고, 흑암이 삼일 동안 지배하였다고 하는 것은 태양신 라(ra)를 심판하신 것입니다. 삼일 동안 빛이 없으니, 정신이 없었습니다. 자기들이 가장 위하는 태양신의 아들인 바로는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하고 있으니,죽음의 공포가 밀려왔습니다. 세상이 캄캄해졌다는 것이 무서운 일입니다. 그러므로 흑암 재앙은 가장 무서운 재앙이었습니다.

 

마지막 10번째 재앙, 사람과 생축의 처음 난 것이 죽는 재앙은 생명의 신인 프타아(Ptah)를 대적한 것입니다. 

이 모든 재앙은 애굽의 모든 신을 향한 전면 공격이었습니다. 애굽인들은 80여 가지 신을 두고 있었는데, 수많은 동물과 곤충, 태양과 나일강을 신으로 섬겼습니다. 장자의 죽음-처음 난 것의 죽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하나님이 모세와 아론을 통하여 애굽의 황제 바로와 그들이 섬기는 신들과 싸워서 승리하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당신의 백성들을 위하여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싸우셨습니다. 하나님이 싸우실 때에 사용하신 무기들을 보면 그런 것을 가지고 싸우시나 하는 것들도 있었지만, 하찮은 미물이라고 해도 하나님의 손에 들려질 때에 엄청난 파괴력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바로는 생명을 경시하는 자입니다.

 자기 자식은 소중히 여기면서 이스라엘은 남자 아이가 낳으면, 물에 빠뜨려 죽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물에서 건짐을 받았습니다. 애굽의 관리들은 히브리 사람을 개나 돼지 취급하였습니다. 사람으로 보지 않고, 노예 한 사람 죽이는 것쯤은 개 한 마리 죽이는 것이 다름이 없었습니다. 바로는 정말 생명을 경시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완악하고 강퍅한 사람, 바로와 애굽 사람들에게 생명을 중시하는 생각을 넣어주려고 그들의 장자들을 죽이시겠다고 하신 것입니다. 이것도 미리 예고하는 것은 회개의 시간을 주시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재앙을 내리기 전에 그것을 예고하시는 것은 재앙이 결코 우연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직접 내리신 것임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리고 잘 알아듣고 회개하면 그것도 거두시겠다는 뜻이 있습니다. 지금도 예수그리스도 십자가에 피 안에서 그것을 믿는 자는 구원해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모세는 바로에게 들어갔습니다. 

 출애굽기11장 4-8절을 읽어봅니다. “모세가 바로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밤중에 내가 애굽 가운데로 들어가리니 애굽 땅에 있는 모든 처음 난 것은 왕위에 앉아 있는 바로의 장자로부터 맷돌 뒤에 있는 몸종의 장자와 모든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죽으리니 애굽 온 땅에 전무후무한 큰 부르짖음이 있으리라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에게는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개 한 마리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이를 구별하는 줄을 너희가 알리라 하셨나니 왕의 이 모든 신하가 내게 내려와 내게 절하며 이르기를 너와 너를 따르는 온 백성은 나가라 한 후에야 내가 나가리라 하고 심히 노하여 바로에게서 나오니라”고 하셨습니다.

 

 애굽의 전역에 걸쳐 왕 위에 앉은 바로의 집, 그리고 맷돌 뒤에 있는 몸종의 장자와 모든 가축의 처음 난 것까지 죽으리라고 하셨습니다. 맷돌을 돌리는 여인은 가장 비천한 신분으로, 종들이요, 포로민 중에 그런 일을 하였습니다. 애굽의 온 지역에 일어나는 재앙이라는 말입니다. 이런 재앙은 역사상 유일한 사건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택하신 백성을 이끌어내시기 위하여 하시는 역사하십니다.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치시니 모든 애굽에 장자가 다 죽었습니다. 사람만이 아니라, 애완용 가축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축의 처음 난 것은 죽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되니 애굽의 어느 집이든지 곡소리가 안 나는 집이 없게 되었습니다. 큰 곡성이란 몸부림치면서 소리 내고 가슴을 치면서 우는 것입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스라엘이 노동에 못 이겨서 탄식하면서 울었지만, 이제는 반대로 애굽 사람들이 울게 되었습니다.

 

 보상해 주시는 하나님

 그동안 히브리 민족은 400년 가까이 노예로 살았습니다. 애굽 사람들이 지금까지 그렇게 잘 살게 된 것은 히브리민족이 수고하였기 때문입니다. '노예에서 해방시켜주었으면 되지 무슨 은금패물을 원하느냐'고 할지 모르나, 노예생활의 대가를 주어야 했습니다. 수백년 부려먹은 후에 그냥 나가라고 하지 않게, 하나님은 "은금패물을 달라고 하라"고 했습니다. 그냥 달라고 하면 뺏어가지고 나오는 것이 되는데, 하나님은 그것은 조금도 죄책감을 느낄 이유가 없다. 당당하게 달라고 하라고, 내어놓으라고 말하라고 하셨습니다.

 

 2절을 봅니다. “백성에게 말하여 사람들에게 각기 이웃들에게 은금 패물을 구하게 하라 하시더니”

이미 하나님은 출3:21-22에서 “내가 애굽 사람으로 이 백성에게 은혜를 입히게 할지라 너희가 나갈 때에 빈손으로 가지 아니하리니 여인들은 모두 그 이웃 사람과 및 자기 집에 거류하는 여인에게 은 패물과 금 패물과 의복을 구하여 너희의 자녀를 꾸미라 너희는 애굽 사람들의 물품을 취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이스라엘 민족으로 하여금 패잔병처럼, 도망치듯이 애굽을 몰래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라, 전쟁의 승전국으로 떳떳하게 전리품을 취하여 애굽을 당당하게 떠나 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모든 재앙이 있었지만 이스라엘이 사는 지역에는 구별되어서 하나님의 재앙이 하나도 임하지 않았습니다.

마직막 장자를 죽이는 재앙속에서도 그리스도(메시야)되신 어린양을 잡아서 문설주에 피를 바른집마다 죽음의 재앙이 피해갔습니다. 피가 문설주에 발라진 집의 안에는 이방인이든지 흑인이든지 피안에 있는 자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첫번째 베푸신 기적이 그 시대에 야웨 하나님을 제일로 여겼지만 실생활에서 각종 신들을 따로 섬겼는데 포도주 맛을 내게 해주는 신(디오니소스)을 섬겼기에 예수님은 물로도 포도주를 만드는 모든 만물의 하나님인 것을 나타내셨습니다. 오늘 열가지 재앙을 보면서 예수의 피안에 있는 자는 누구든지 구원을 얻습니다. 죽음을 이기신 예수그리스도안에서 승리하시길 원합니다.



관저중앙/SSegoo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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